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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국제관광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구는 ‘글로벌 매력도시, 국제관광도시 송파’라는 비전을 담은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강남권 최초로 잠실이 서울 최대 규모의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2015년 초고층 롯데월드타워 완공이 예정됨에 따라 관광 진흥 기본방향을 제시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북부는 문화체험, 동부는 역사체험, 남부는 쇼핑체험에 중점을 두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월드와 석촌호수를 아우르는 ‘북부 문화체험관광권’은 기존의 관광자원에 문화와 예술을 입힐 예정이다. 호반에서 즐기는 친환경 야경과 걷고 싶은 유러피언 노천카페거리 조성 등의 7개 역점사업이 추진된다.

동부 역사체험관광권에서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에 한성백제역사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한성백제 문화유적 스토리를 조사·발굴하는 5개의 사업이 실시된다. 남부 쇼핑문화관광권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문정동 로데오거리, 장지동 가든파이브 등을 연계해 식품·패션·종합쇼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쇼핑문화특구 지정, 면세구역 형성, 우수쇼핑 인증점 확대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쇼핑 관광의 활성화를 꾀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5-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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