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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경전철 감사 10일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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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용인경전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의 주민감사청구를 받아들여 오는 10일부터 용인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도 감사관실은 “5명으로 감사반을 꾸려 다음 달 말까지 감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감사원 감사 사항이나 검찰 수사 사항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민소송단은 지난 4월 11일 제출한 감사청구서에서 “경전철 추진과정에서 국가 예산으로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우선협상 대상자를 1개 업체만 선정해 민간투자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소송단은 도의 감사가 끝나는 대로 1조 127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소송 상대는 이정문·서정석·김학규 등 전·현직 용인시장 3명 등 12명과 한국교통연구원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3-06-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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