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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구로구가 어린이 급식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2일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구로4동 다인빌딩 2층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어린이 보육 시설 및 집단 급식소에 대한 영양 관리와 식품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규모가 100명 미만인 유치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은 그동안 법적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를 갖지 않아 위생 관리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구로구에는 100명 미만 시설이 모두 38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9명으로 구성된 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관련 종사자 교육, 영양·위생관리 지도·점검, 식단 개발 보급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연간 4억여원(국비 30%·시비 35%·구비 35%)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에 대한 사업인 만큼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6-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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