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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간부합동 순찰단 펌프장 점검·취약지 정비

양천구가 집중호우 등 장마대비 수방 대책 점검을 마치는 등 수해대비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14일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13명의 간부합동 순찰단을 짜 여름철 종합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침수대책을 마련했다. 이들은 먼저 목동빗물펌프장으로 달려가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전 권한대행은 가상 기상특보발령에 따른 단계별 빗물펌프장 가동 훈련을 점검, 풍수해 대비 수방시설·정비 등을 직접 시험 운전하고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펴봤다. 이어 신월1동의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가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물막이판 설치와 빗물받이 준설 여부, 양수기 작동 등을 점검했다.

전 권한대행은 “뒷골목 같은 사유지 도로 내 개인 배수설비는 규격(통상 150㎜)이 작고 잘 관리되지 않아 집중호우 때 배수 장애 등으로 침수가 발생한다”면서 “전수조사를 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토지주 확인 후 300㎜ 이상 공공하수관으로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다음 달 착공할 신월 대심도 터널은 지하 40m에 빗물을 모아 목동빗물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직접 물을 빼는 기능을 한다. 빗물 저류 배수터널은 지름 7.5m, 연장 3.6㎞ 규모로 2016년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월동 일대의 배수 능력이 시간당 100㎜ 폭우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크게 좋아진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6-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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