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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어둠 속 물체 식별 첨단 영상 솔루션 도입… 여성·어린이 방범 사각지대 없애

동대문구가 어린이와 여성 등 방범 취약층 주민들의 안전 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조명 없이 야간에도 물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주야간 영상 합동 솔루션’을 도입해 24시간 365일 주민 안전을 지키게 된다.

구는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6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멀티비전 18대와 첨단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갖춘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연다. 방범, 주차 단속, 치수 방재, 쓰레기 투기 단속, 초등학교 등 관련 부서와 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1259대 CCTV를 한곳에서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해 범죄 발생 때 경찰과 연락,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핫라인 시스템도 갖췄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유덕열 구청장과 임정섭 동대문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상범 구 전산정보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강력범죄 등이 대폭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대문구를 사람 중심의 행복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판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6-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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