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어르신 복지 강화하는 자치구들 ] 노인복지 ‘원스톱’ 노원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돌봄센터 개관… 통합관리체계 완비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 1위인 노원구에서 저소득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돌봄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연다. 센터 내 복지상담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구 주민센터, 복지관, 자활센터 간 자료를 공유하는 등 후원 연계로 노인인구 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지난 3월 ‘재가 어르신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이중수혜를 차단하고 서비스 누락자를 발굴해 수혜자를 확대하는 등 수혜자 생활 실태와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65세 이상 무연고자 등의 독거 노인에 대해 동 주민복지협의회에서 생활실태, 가족관계, 건강상태를 조사한다. 이후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관리 시스템에 입력해 대상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단계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건강이 양호한 노인들의 경우 복지도우미 및 42명의 어르신 돌보미가 주 1회 이상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거동이 아예 불가능한 독거노인의 경우 호스피스를 파견해 건강을 관리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르신돌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13개의 수행기관별로 이뤄지던 분산 서비스를 한곳으로 통합·관리하게 됨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해졌다”면서 “어르신의 정서안정 서비스 제공으로 우울증과 자살을 조기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6-2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