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총 547억원을 들여 석적읍 중지리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일원 부지 23만여㎡에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호국을 주제로 한 평화공원 조성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 공원은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 스토리벽, 상징조형물, 야외병영체험장, 실외사격장, 체험숙소 및 다목적체험실 등을 갖춘다. 전시관과 평화체험관, 4D영상관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호국·안보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칠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06-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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