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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두배로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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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85% 늘려 제2의 개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강원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가 각종 게임기와 영업장 규모를 대폭 늘려 확장 오픈한다.

강원랜드는 28일 종전의 열악한 카지노 운영 공간과 게임기기 부족 해소를 위해 15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마치고 제2의 개장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미 지난 1일부터 차례로 개장하고 있다.

카지노장은 기존 6353.61㎡에서 1만 1811.71㎡로 85%(5458.10㎡)가량 확장됐다. 또 게임테이블 68대와 머신기기 400대가 더 늘어 게임테이블은 200대로, 머신기기는 1340대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카지노 공간과 게임기기 부족으로 게임 좌석을 사고파는 매매행위나 대리 베팅, 사이드 베팅 등의 부작용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저액 리미트 테이블, 텍사스홀덤 포커, 전자룰렛, 전자다이사이 테이블 등 기존에 없던 테이블 게임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확장으로 인한 파급 효과도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상반기에 교육생 500여명을 채용해 폐광지역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더불어 카지노 방문객들도 종전 연간 30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정선·태백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독예방을 위해 출입 일수 제한과 게임 금액 자기통제제도를 시행하고 객장 내 동시 출입 인원이 7000명 이상일 경우 출입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6-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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