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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이름 석자 청렴도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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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청렴도 평가 스스로 참여… 간부급 59명도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구정 철학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직원들에게 청렴도 평가를 받기로 했다. ‘윗물 맑아지기’ 캠페인의 일환인 간부직원 청렴도 평가는 고위 공직자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려는 것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강남구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처음으로 선출직인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과장 등 5급 이상 모든 간부 직원들의 청렴도를 평가한다고 3일 밝혔다. 민선 5기 3년 동안의 직무 청렴성에 대한 평가를 직원들에게 직접 받고 싶다는 구청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 6급 이하 직원 1770명이 구청장을 포함해 현재와 과거 3년 사이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과장급 이상 간부 59명의 청렴성에 대해 설문 형식으로 간부 개개인을 직접 평가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설문 내용에는 위법 부당한 업무지시, 학연·지연 등 연고 중심의 업무처리,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여부, 부하직원과의 소통, 건전한 사생활 등 20개 항목으로 공직자 청렴에 관한 평가를 곁들인다. 결과는 해당 간부에게 직접 알려준다.

구는 이번 평가를 간부 스스로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 나가는 계기로 삼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구 차원에서도 부패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해 청렴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점균 감사담당관은 “간부 직원부터 청렴에 솔선수범해야 구 전체 직원이 깨끗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면서 “전국 청렴 최우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청렴 정책과 부패 견제 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7-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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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