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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충북 영동군 중화사에서 소방관들이 불길에 휩싸인 대웅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영동 연합뉴스 |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아 다른 건물은 피해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대웅전 내부에 촛불 10여개를 켜 놓았었다는 사찰 관계자의 말에 따라 촛불이 쓰러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인 이 사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3-07-11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