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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남농업박물관 새 단장해 1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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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전시실 리모델링 마무리…쌀 박물관·쌀 테마공원 내년 4월 준공

국내 최대 농업전문박물관인 전남농업박물관이 새 단장을 끝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1년여에 걸친 박물관 본관(농경문화관) 전시시설 리모델링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16일 다시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박물관은 지난 1993년 남도의 농경문화를 보여주고 청소년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전남 영암군 삼호읍 영산호 인근에 전문농업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본관(농경문화관) 리모델링은 박물관이 지난 2007년부터 227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쌀 문화테마공원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박물관은 농도 이미지 제고, 쌀 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 부각, 교육공간 마련 등을 위해 1,2단계로 나눠 본관 리모델링, 쌀 박물관 건립, 쌀 농업공원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관 전시실 리모델링의 경우 36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낙후하고 자료가 부족한 전시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농경역사실, 농경사계실, 공동체문화실로 구성된 본관은 선사시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농경문화의 역사 변천, 다양한 농기구 등을 실물과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조상의 생활, 사상, 지혜, 가치관 등이 녹아 있는 전시물에서 관람객들은 과거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하면서 새로운 상상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쌀박물관에는 쌀의 역사, 문화, 경제, 생태, 환경, 영양, 미래 등을 주제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3차원 입체영상실, 쌀 체험실, 쌀 카페 등이 들어서는 등 전시와 관람, 교육, 체험, 판매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다.

52억원을 들여 한옥 형태로 내년 4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박물관 앞 영산호 간척지 14만여㎡에는 체험중심의 쌀 문화테마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한다.

이팝(쌀) 광장을 비롯해 국왕 친경지, 벼 한살이 체험장, 생태연못, 주말농장, 토종작물원, 친환경농업관찰학습장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박물관은 이에 앞서 개관 20주년과 리모델링 마무리를 계기로 호남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노인회, 여행사 등 4천여 곳에 새 단장을 알리는 안내문을 보내는 등 홍보에 나섰다.

김우성 전남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우리 조상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문의는 ☎061-462-279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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