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도민들을 상대로 연중 무료 중국어 교육 강좌 개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을 활용하거나 일반 민간어학원 등과 연계해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현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9만 54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64만 2600명을 기록해 6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관광객은 전년 대비 62%가량 폭증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3-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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