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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상아리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해경>> |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영덕군 남정면 원척항 동방 1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이 쳐둔 그물에 길이 2.6m, 둘레 1.16m의 청상아리가 죽은채 발견됐다.
영덕 앞바다에는 지난해 6월에도 청상아리 2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그러나 경북 동해안에는 다행히 아직 상어 출현에 따른 피해는 없었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만일에 대비해 어민이나 해수욕객들이 각별히 주의해 주고 상어를 발견하면 12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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