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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3동 명일초교 골목길 花~알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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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m에 목재화분 77개 설치

중랑구는 7일 망우3동 명일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 대한 골목길 꾸미기 사업을 마무리지었다. 장마가 그친 뒤 초등학교 길 140m에 걸쳐 77개의 목재 화분을 설치했다. 측백, 라일락, 연산홍, 덩굴장미, 사철패랭이꽃, 겹금계국꽃 등 다양한 종류가 한데 모였다.

구는 올해 서울시의 ‘우리 골목길,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망우동 용마산로 96 일대가 평범한 통학로에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명소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이번 사업엔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뒷받침됐다. 구는 시에서 조경 멘토링을 받은 데 이어 망우3동 마을골목가꾸기 봉사단원 20명과 주변 주택가 주민들이 한데 모여 심을 꽃과 나무 종류, 필요한 기반시설, 화분설치 방식 등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이웃끼리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여러 차례 열리기도 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단조롭고 삭막했던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이 밝게 바뀌었을뿐더러 이웃 간 정이 훈훈해졌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인근 주민들과 꾸준히 협조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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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