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 9일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막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응암동 차 없는 거리인 축제의 광장을 중심으로 구 전역에서 ‘2013 은평 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백미로 손꼽히는 광장축제는 12일 응암동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체험, 전시, 문화예술, 거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축제기간 중 은평구 일대 문화공간에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에 참여할 생활예술단체(동아리, 소모임)가 공연 예술 분야에 응모할 경우 공연 무대 제공 및 향후 은평구 동아리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각종 문화행사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누리축제의 광장축제 프로그램, 공동체 예술 작품 아이디어,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및 축제 포스터를 공모한다. 누리축제 슬로건 ‘함께 길에서 날다’에 어울리는 축제 포스터 공모 당선작은 누리축제 포스터 디자인으로 쓰인다. 아울러 구청장 상장이 주어진다. 공동체예술작품 아이디어 공모의 경우 설치비용은 구에서 부담한다. 구 문화관광과 351-6512~5.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8-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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