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구호금 50억원 긴급 편성…“산불 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탄핵 선고 D-1’…서울 중구, 초강력 안전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천호3구역 재건축 전담반 매월 회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구, 을지연습때 ‘CCTV통합관제센터’ 첫 활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신내공원에서 수상한 적 발견!”

“재빠르게 북쪽으로 도주 중입니다. 도주로 확인하세요.”

“레이저 추적 시스템 가동합니다.”

“관련 영상 경찰과 군 사령부에 이지스 시스템으로 송출합니다.”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랑구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 긴박한 목소리가 울렸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제일 먼저 출범시킨 중랑구는 19일부터 치러지는 을지연습을 가장 스마트하게 마무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금까지 주차단속,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각각의 목적에 맞춰 따로 설치, 운영되던 546대의 CCTV를 한데 묶어 다용도로 쓸 수 있도록 한 곳이다. 구는 이전엔 문서상으로만 진행되어 오던 을지연습에다 CCTV통합관제센터를 처음으로 접목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을지연습을 앞두고 치러진 이날 ‘가상 적 침투 훈련’에서 구는 가상의 적이 신내공원에서 출현했을 경우 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을 이용해 즉각 수도방위사령부와 56사단과 연계해 적을 제압했다. 공원 주변 CCTV가 적을 찾아 추적하기 시작하면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인 ‘이지스 영상안전 시스템’이 이 영상을 군부대와 구 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대응작전을 도왔다. 이날 작전에 동원된 영상은 을지연습 때 실제로 쓰일 예정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8-1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복지시설 직원 처우 높여 행복한 성동

자긍심 고취·우수 인력 유인 도모 비정규직도 포인트 年 20만원으로 복지시설 범위 확대… 수혜자 늘 듯

장인홍 구로구청장 첫 행보는 경로당

취임식 없이 정례조회로 일정 시작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호 결재 “말이 통하는 구청장 되도록 노력”

서대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이불·라면·통조림 등 구호품 모아 오늘부터 성금 모금 캠페인 진행

종로, 헌재 인근 소상공인 탄핵 집회 피해 구제

3월 매출 전년보다 50~80% 줄어 대출 이자 지원·세금 유예 등 추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