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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사무관 286명 11월부터 지방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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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올해 임용된 5급 신임 사무관의 지방 근무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중앙부처 중간관리자급 신임 공무원들의 지방자치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2013년도 신임 사무관 시보제도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편된 시보제도에 따르면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기존 신임관리자과정에서 8월 전후로 3주간 실시하던 지방 실무 수습을 중공교 교육을 수료하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한다.

올해 중공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임 사무관은 321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별 구분 모집(옛 지방고시) 합격자 35명을 제외한 286명이 대상이다. 지역 배정은 지자체 수요와 대상자들의 희망지를 함께 고려해 이뤄진다. 반대로 지방직 35명은 같은 기간 각 부처로 배치돼 중앙정부의 업무를 배우게 된다. 지방에서 근무할 286명이 중앙부처로 배치되는 시점은 시보 기간이 끝나는 내년 4월 말로 예정돼 있다. 안행부는 2014년 임용되는 신임 사무관부터는 지방 근무 기간을 6개월 이상~1년 이내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행부 관계자는 “국가직 신규 임용자는 지방을, 지방직 신규 임용자는 중앙을 이해하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행부는 현재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자치단체의 규모와 주민 수, 공무원 수 등을 고려해 몇 명의 신임 사무관을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실제로 신임 사무관들이 지방 근무를 할 때 일선 동주민센터 등 현장을 위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안행부는 정부 3.0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중앙부처 간, 중앙·지방 간 조직 및 인사 교류 확대를 추진하며 신임 사무관의 지방 근무 의무화를 검토<서울신문 2012년 5월 23일자 1, 11면>해 왔다. 더불어 과장급은 계획교류목표제를 도입해 2013년 말 52명에서 2014년 74명, 2015년 100명으로 중앙·지방 간 인사 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또 5급 이하도 협업 분야와 중앙·지방 간 희망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늘릴 방침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08-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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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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