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복지사출신 등 8명 육아관련 정보 원스톱 제공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육아 관련 물적·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계해 육아 및 보육 정보가 필요한 부모들에게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도봉구에서는 8명이 활동하고 있다. 모두 30~40대 여성으로 보육 교사, 사회복지사 자격 등을 갖고 있다.
아이가 갈 만한 어린이집 소개, 소아과 응급실 등 의료기관 안내, 장난감 대여, 일시 보육 등 육아서비스 안내, 기타 육아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맡는다.
보육반장과의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도봉보육정보센터(3494-3561)로 전화하거나 육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다음 해피맘 서비스(wearehappymoms.com)를 이용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이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상담과 정보제공을 받음으로써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8-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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