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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카타르 건설시장 한국기업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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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등 관련 1000억弗 규모… 국왕·총리와 회담 세일즈 외교

2022년 도하월드컵 대회 유치국인 카타르의 건설시장(1000억 달러 규모)을 놓고 세계 각국의 수주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가 현지에서 국내 기업의 참여·진출을 지원하는 세일즈 외교를 벌였다. 정 총리는 27일 압둘라 빈 나세르 카타르 총리와 회담하고 타밈 국왕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 등을 논의·요청했다고 수행 중인 총리 비서실 관계자들이 전했다. 또 지하철 공사를 발주한 카타르 철도공사 사장을 접견해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국내 기업의 진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중동과 서남아시아 4개국을 순방 중인 정홍원(왼쪽) 국무총리가 26일 오후(현지시간) 바레인 사키르궁에서 셰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국왕에게서 1등 훈장을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월드컵 외에도 카타르는 도하 지하철(150억 달러), 터널(11억 달러), 고속도로(200억 달러), 항만(75억 달러) 등 대형 건설사업 입찰을 진행 중이다. 정 총리의 방문은 시기적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진출에 큰 보탬이 된다는 평이다.

한편 전날 4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인 바레인에서 정 총리는 양국 간 포괄적 협력을 위해 ‘한·바레인 공동위원회’ 설치를 제안해 합의했고 ’도시보안 지휘통제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우리나라 보안·경비 시스템의 첫 중동 진출을 도왔다. 바레인 정부는 정 총리에게 두 나라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한 점을 평가해 사전예고 없이 1등 훈장을 수여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3-08-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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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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