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 등 관광객 유치 기대
이 아웃렛은 부산시가 외국인 투자 자본을 유치해 건립했으며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건축 양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외관이 돋보이며 부지 면적 15만 4663㎡, 매장 면적 3만 3259㎡의 규모로 건립됐다. 경기 여주와 파주에 이어 신세계사이먼의 세 번째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이다.
아르마니, 코치 등 18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며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부산시청에서는 30여㎞(차량으로 40분가량 소요), 해운대에서는 23㎞가량 떨어져 있어 핵심 상권인 부산과의 접근성이 높다. 또 1000만 인구가 밀집한 부산, 울산, 대구 등을 주요 상권으로 확보해 이들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8-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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