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행복한 방’ 봉사자 모집
서울 중구는 ‘참!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나 재능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도배나 장판 등 설치 재능 보유자 및 자원봉사자, 이불 빨래 지원 사업에 동참할 세탁소 운영자 등이다.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 복지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희망온돌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도배, 장판, 방충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신규 사업으로 ‘사춘기 여학생 예쁜 방 만들기’와 ‘찾아가는 이불 빨래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재능기부, 자원봉사 연계 등 민관 참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