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1일 광화문 공연 17만 인파 예고… 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모아타운 찾아가 사업 병목 뚫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년중심 용산’ 용산구, “청년 정책 주체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강북 공공기관·주민 한마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설에도 열차표 예매전쟁 불보듯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버용량 1만8000건인데 추석표 예매 55만 동시 접속

명절 열차표 구하기 ‘전쟁’이 올해도 여지없이 반복됐다. 인터넷 예매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정상적인 예약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기차표 예매를 앞두고 이용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웹서버를 늘리는 등 접속 용량을 확대했고 접속자 분산을 위해 인터넷 예매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늘렸다. 승차권 구입 기회 확대를 위해 예약일도 노선별로 인터넷과 현장(역, 대리점) 예매를 분리해 이틀간 진행하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강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부선과 경전선 등 6개 노선 인터넷 예매가 실시된 지난 27일 동시 접속자는 최대 55만 8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설(42만명)과 지난해 추석(30만 8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오전 6시 18분쯤 예매 대기 인원이 11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코레일이 추석 기차표 예매를 앞두고 구축한, 동시 처리 가능한 서버 용량은 1만 8000건이다. 접속자가 폭주해 트래픽 잼은 피할 수 없었다. 잔여석 조회와 대기자들에게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2회로 예매 기회를 제한한 것도 불편을 가중시켰다. 서버 용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정확한 잔여석 정보 제공은 애당초 불가능했다. 용량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잔여석 정보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2회의 예매 기회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원하는 귀향·귀성 시점이 황금시간대에 모두 집중되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된다”면서 “서버 용량 확대가 근본적인 대책이지만 공기업이 1년에 두 차례 사용하기 위해 과다하게 설비를 구축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토로했다. 코레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접속 매체 증가에 맞춰 예매 시간을 확대하거나 현재 2회인 예매 기회를 늘리는 방안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설에도 ‘예매 전쟁’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08-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서 가장 뜨거웠던 강서의 ‘희망온돌’

전년보다 32억 증가한 80억 모금 목표액의 3.2배… 역대 자치구 1위

서울 중구,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7월부

“임시회 상임위 문턱 못 넘어”

일자리 정책은 영등포가 ‘서울 최고’

고용률·여성 고용률 3년 연속 1위

도봉구, 본격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홍보·교육, 캠페인 등 전방위적 사업 추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억 3000만원 확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