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도로점용허가’ 원클릭으로 해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수능 당일 유해환경 점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어린이 3000명 전통시장 체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수병 무게 3년내 30% 낮춰 폐기물 발생 年 7030t 줄인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환경부·생수회사 6곳 협약

국내에서 시판되는 주요 생수병의 무게가 최대 30%까지 줄어든다.

환경부는 생수 제조사 6곳과 ‘생수병 경량화 실천협약’을 맺어 페트(PET)병 폐기물을 줄이고 제조 원가도 낮추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6곳의 생수업체는 제주개발공사(삼다수), 풀무원(풀무원 샘물), 롯데칠성(아이시스), 하이트진로음료(퓨리스석수), 동원 F&B(미네마인), 해태음료(평창수) 등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삼다수가 40%, 풀무원·아이시스·석수 각 15% 정도다.

협약에 따라 이들 제조사는 3년 내에 생수병 무게를 환경부 연구 개발 결과 마련된 최적기준 또는 권고 기준까지 줄이게 된다.

협약이 이행되면 생수병 무게가 지금보다 최대 30%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500㎖ 병 최적기준은 14.42g, 권고기준은 16.2g이고 2ℓ병 최적기준은 32.67g, 권고기준은 36.75g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0㎖ 기준 국산 생수 28개의 평균 병 무게는 19.4g, 수입 생수 8개의 평균 병 무게는 16g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참여사들이 모두 최적 기준까지 생수병 무게를 줄인다면 연간 페트병 폐기량을 7030t, 제조 원가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더한 사회적 비용을 145억원가량 절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생수병 무게 줄이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다른 페트병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2013-11-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훈훈

15일부터 25억 모금 목표로 진행

송파 기업 9곳, 다자녀 가정과 ‘희망의 결연’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 지원 2012년부터 181곳 302개 가정 후원

“서초,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만들 것”

잠원·반포권역 도시발전 정책포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