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꽃피는 서울상’ 받아… 어두운 골목길 벽화로 새단장
중랑구 망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꽃피는 서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녹화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콘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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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투기 방지 골목길 벽화 사업’에 따라 중랑구 상봉로 20길 담벼락에 그려진 예쁜 그림들. 그림으로 골목이 밝아진 뒤 쓰레기가 줄었다. 중랑구 제공 |
문병권 구청장은 “비가 내려도, 햇살이 따가운 날에도 그림을 그리고 꽃을 심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 사이에 끈끈한 정이 샘솟아 훈훈한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1-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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