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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첫 지방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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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토지매각이 원활치 못하자 2003년 8월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1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569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5746억원)과 비슷하지만 주요 수입원인 토지매각 수입이 내년에 절반 정도로 감소될 전망이다.

올 토지매각 수입분은 4597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80%를 차지했다. 경제청은 그동안 송도 바다를 메워 조성한 땅을 팔아 예산의 80% 이상을 충족해 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토지매각 수입금이 2082억원으로 36.5%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수년간 보통 2∼5년에 걸쳐 토지대금을 나눠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까지는 기매각 토지에서 수입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기매각분에서 수입을 별로 기대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내년도 토지매각 수입분 가운데 기매각분은 268억원, 신규 매각분은 1814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방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청은 내년도 송도 매립과 기반시설 구축 비용 1700억원에 대한 지방채 발행을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상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11-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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