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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따오기 우포늪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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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마리 추가 도입

국제 멸종 위기종인 따오기 수컷 2마리가 중국에서 추가로 국내에 들어온다.

경남 창녕군 우포늪관리사업소 따오기복원센터는 다음 달 15일을 전후해 중국에서 따오기 수컷 2마리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창녕군 우포늪 일대에서 복원 중인 따오기의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6월 27일 중국 국가임업국과 ‘따오기 보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수컷들은 애초 지난달에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검역 등 절차상 문제로 다소 늦어졌다.

복원센터에서는 2008년 10월 중국에서 기증받은 양저우(洋洲)·룽팅(龍亭) 암수 한 쌍을 시작으로 따오기 증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한 쌍이 낳은 알에서 부화한 새끼를 포함해 모두 26마리로 늘었다. 현재 암컷이 18마리인 데 비해 수컷은 8마리에 불과하다. 따오기는 일부일처제를 고집해 수컷이 부족하다.

복원센터는 따오기가 100마리를 넘으면 일부를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2017년쯤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녕군은 2015년까지 25억 6000만원을 들여 복원센터 인근에 따오기 야생적응 방사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5~6월에 착공하기로 했다. 방사장은 높이 20~25m, 둘레 250m, 넓이 3091㎡의 타원형 공간이다.

창녕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11-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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