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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수산물 소비자 95%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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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6년, 충남 태안 해안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회복됐다는 조사가 나왔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달 태안을 찾은 전국 소비자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5.4%는 태안 수산물이 안전하다, 89.9%는 품질·맛·가격이 만족스럽다, 95%는 구매의사가 있다고 각각 답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종화 책임연구원은 “태안에 대한 생태계 회복 등에 관한 연구와 조사는 있었지만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조사는 처음”이라면서 “이제는 태안이 해양생태계뿐 아니라 수산물 부문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청정지역으로 다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 방사능 오염 논란으로 소비자들이 동·남해안의 수산물을 기피하면서 상대적으로 서해안의 수산물을 선호하는 심리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이 같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대표 품종을 선택해 집중 브랜드화하고 지역 어촌계, 식품업체, 유통회사 간 네트워크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상품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더 높일 것도 강조했다. 연구원은 소비자 신뢰도를 더 한층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설문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은 2007년 12월 7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의 기름 유출 사고로 사상 최악의 해양오염이 발생, 관광객이 급격히 줄고 굴, 낙지, 전복, 붕장어, 우럭 등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면서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3-11-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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