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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4일 송도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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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4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가 동시에 문을 연다. GCF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가 있는 G타워 15개 층에, WB 한국사무소는 포스코E&C 1개 층에 들어선다. ‘환경 분야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GCF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기구 본부다. 출범 초기 직원 규모는 30∼40명이지만 기구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수백명의 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GCF는 전 세계에서 기금을 모아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WB 한국사무소는 개발금융, 투자보증 등 다양한 협력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WB 한국사무소의 직원 상주 규모는 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GCF 사무국과 WB 한국사무소에 동시에 들어섬으로써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며 “덩달아 인천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1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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