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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친해져요… 구로, 미술교실·통역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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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구는 월말까지 구로구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언어 장애인과 수화통역 봉사자가 함께하는 미술교실’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나만의 인생 그림책과 각자의 수호신을 조소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청각·언어 장애인 6명, 자원봉사자 6명이 일대일 통역을 통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이 끝나면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과 공유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화교실도 월말까지 수화통역센터에서 매주 월·수요일 열린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한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구는 수화를 배우고 싶은 주민 20명을 모집해 지난 10월부터 수업을 실시했다. 10~11월에는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애 체험 교육도 마쳤다. 지난 3일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건축사, 복지담당 사회복무요원, 직원 등에게 장애인 인권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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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