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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IC주변 대규모 상업시설 건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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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구단위계획고시

서울 관악구가 남부순환로 시흥IC 주변에 대규모 건축물 건립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대로와 만나는 교통 요충지인 시흥IC 일대는 신안산선과 신봉터널 개통 땐 개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원래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곳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면적에 따른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건축이 제한돼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았다. 이번 고시로 이곳에 대규모 판매시설이나 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또 조원중앙로, 시흥대로 160길 등의 가로변 보행 환경이 개선된다. 또 건축물 높이가 전면도로의 1.5배를 넘을 수 없었으나 가로구역별 최고 높이를 지정해 심각하게 노후한 이면부 건축물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12-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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