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새달 10일부터 무료교육
중랑구가 다음 달 10일부터 구 상공회 후원으로 ‘전자상거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이나 창업 준비생들에게 요즘 계속 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시장의 가능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교육은 하루 2시간씩 2주간 청사 내 구민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42명을 모집한다. 단, 인터넷과 포토샵 등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전자상거래의 기본 구조와 제품 판매 등록 및 전략에 대한 것들을 강의한다. 구체적으로 창업 준비 과정의 이해, 개인 쇼핑몰 구축 및 쇼핑몰 솔루션 상품 등록 과정, 포토샵 기본 기능 및 디자인 실습, 온라인 기본 판매 전략, 파워 셀러 성공 사례 등이 이어진다.
문병권 구청장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으로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키워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2-0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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