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텀블러에 커피 마시면 500원 이상 아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장위동 모아타운 일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신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 이자 최대 1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중구, ‘적극행정’ 대통령 표창 받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울산 기초생활 수급 모자 숨진 지 한달 만에 발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이 급증하는 가운데 울산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던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안모(50·여)씨가 울산 중구 우정동 자신의 집에서 아들 권모(28)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안씨와 아들은 한방(단칸방)에서 발견됐고, 아들 권씨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도 있었다. 또 안씨가 자신의 오빠에게 남긴 ‘나 혼자 저세상 가려다가 아들도 데리고 간다’는 내용의 유서와 평소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경안정제 성분의 약품도 나왔다.

경찰은 일단 안씨가 흉기로 아들을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두 사람은 1~2개월 전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

안씨는 청각·지체장애 4급으로 2000년 10월부터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지정됐고, 권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주유소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비를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20년 전 남편과 사별했고, 우울증과 알코올의존증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모자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17만원짜리 집에 살았으나 최근 4개월간 월세를 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안씨가 오래전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4-03-0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승록 노원구청장, 세계산림치유포럼 전문가에 ‘힐링

“숲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 공유하는 정책”

종로 부암·평창 아동 실내 놀이터 생긴다

187㎡ 규모 7월 준공·10월 개장

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 주민협의체 구성

조합직접설립 공공지원 통해 추진위 생략 시비·구비 6억여 원 투입, 서울시 최대 규모 지원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어버이날 맞아 ‘시니어 낭만가요제’…주민 800여명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