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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진하는 공기업] 한국농어촌공사, 행복 충전 사업으로 농촌 삶의 수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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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의 한 직원이 충남 예산의 한 독거 노인 주택을 고쳐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산어촌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산어촌 행복충전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산어촌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행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복성장, 행복나눔, 행복가꿈 등 3개 분야의 16개 과제가 대상이다. 올해 31억원을 지원하고 93개 전국 지사에서 각 과제들을 추진한다.

우선 농어촌 독거노인들을 위해 공동 주거시설인 ‘공동 홈’을 조성하고 매해 직원 모금으로 독거노인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내복펀드’을 운영한다.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독거노인들을 위한 행복 진짓상 차려드리기,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집 고쳐주기, 버스 미운행지역의 교통지원 등도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농촌의 가치를 가르치는 ‘창의 텃밭’을 만들고, 지역아동 지원센터와 연계해 방과 후 아카데미, 초등학교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한글 공부방 등도 진행한다.

농촌마을 및 공사의 유휴부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이를 농어촌 취약계층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농촌주민·학교·기업과 손을 잡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추진한다. 농산어촌 행복축제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의 교류도 촉진한다.

농업개발사업을 위해 공사가 진출한 해외 15개국에서는 결식아동 지원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4-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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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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