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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공중화장실 찾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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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에 안내표지판 설치

서울 은평구가 북한산 둘레길 곳곳에 공중화장실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둘레길 이용객들로부터 화장실 찾기가 힘들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은평구는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제7구간)부터 마실길(제9구간) 구간을 오가며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북한산생태공원과 진관생태공원 등 여섯 곳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산 둘레길은 산책로와 체력단련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췄고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돼 평일 1만명, 주말 4만명이 이용한다.

구는 수차례의 현장조사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하고 친환경적으로 표지판을 제작해 둘레길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둘레길을 비롯해 간·지선 주변과 동네 공중화장실에도 안내 표지판을 늘려 화장실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7-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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