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이동원씨가 출품했다. 귀를 열어 시민의 말을 듣고 시민은 입을 열어 서울시를 향해 이야기할 때 좋은 정책이 나온다는 뜻을 담았다고 이씨는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서울, 시민에게 길을 묻다-마음껏 상상하라’, ‘천만의 이유 있는 수다’, ‘모여라 천만의 입, 펼쳐라 천만의 생각’이 선정됐다.
이번 슬로건 공모에는 시민 769명이 참여했다. 출품작은 1356개다. 시는 9월 20일 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정책박람회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자유롭게 제안을 받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7-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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