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 연합봉사단은 13개 지역 봉사대에 각각 1개씩 사무국을 두고 13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거동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과 장애인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들은 읍·면·동에서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고, 약사들은 의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4-09-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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