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석숭 부산진해경제구역청장 직위 해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남도, 외국 투자유치 부진 책임 물어

경남도는 21일 서석숭(57)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투자유치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공동임명권자인 부산시와 함께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석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연합뉴스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제자유구역청 운영과 사업추진 등을 감사한 결과 청장이 외국 투자유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 책임을 묻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단체 조합 형태인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자체가 직위 해제한 것은 처음이다.

도는 서 청장이 채용계약서에 한 해 2억 6000만 달러의 해외자본을 유치하겠다고 서약했으나 부임 뒤 1년 5개월 동안 경남지역 유치는 1건에 20만 달러, 부산지역은 14건에 7300만 2000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도는 또 서 청장이 도의 핵심사업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협조하지 않고 오히려 해외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여러 차례 밝히는 등 조직을 부실하게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경제자유구역청장은 특별법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시장·도지사가 공동으로 임명한다’고 규정돼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3년 주기로 번갈아가며 임명권을 행사한다. 서 청장은 지난해 5월 1일 홍준표 경남지사가 임명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4-10-22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