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국립보건원 부지, 서북권 신경제 중심지 변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3년 연속 ‘우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건강 맛집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주민 정책 제안제도 활성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강남구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 제안제도’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민과 공무원이 각종 생활의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비효율적 절차 및 예산낭비 등에 대한 개선책을 제공하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2009년부터 운영했는데 최근 제안 접수율과 채택률이 감소함에 따라 활성화 방안을 만들었다. 우선 제안 즉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추진 가능 여부에 대해 10일 이내에 주민에게 중간답변을 제공한다. 또 채택되지 못한 제안 중에도 내용이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해당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도 한다.

공무원들의 활발한 제안을 위해서는 ‘나의 일 아이디어 찾기 운동’을 벌인다. 업무담당자가 행정여건, 제약사항 및 해결방안 등을 파악하기 가장 쉽다는 점에 착안했다.제안 아이디어를 우수하게 추진·실행하는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안 추진에 대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한다. 제안활동 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제안왕’으로 선발·표창한다. 제안 참여를 원하면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나 인터넷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이용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1-1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