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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크루즈네트워크 발족… 접안시설 확충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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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는 크루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부산항 크루즈산업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항 크루즈네트워크(BCN)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BCN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 방안과 시설 확충 계획 등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통일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여기에는 부산시와 부산해양항만청, 부산세관, 법무부 출입국사무소, 크루즈선사 대리점 등이 참여한다.

부산항 크루즈산업은 2011년 5만 1331명의 크루즈 승객이 처음 입항한 데 이어 올해는 24만 4935명이 입항하는 등 최근 3년간 5배 가까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크루즈선이 입항할 때마다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해운대와 남포동 등 시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BPA는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감만부두 크루즈선 접안시설을 보강하는 등 시설 확충을 서두르고 있으나 부두 내 관광버스 출입에 따른 안전 문제와 크루즈선 접안에 따른 세관출입국관리검역(CIQ)시설 설치 등의 현안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4-12-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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