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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동네 주차장 이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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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주차장 이름을 찾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이름 없이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에 새 이름을 붙여 주는 ‘공영주차장 이름 찾아 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제까지 공영주차장 대부분은 ‘목동노외’, ‘신월1동 공원지하’, ‘신정3동’, ‘국민은행 앞’ 등 동 명칭을 사용하거나 지역과는 연관이 없는 이름으로 불려 왔다. 그래서 주차장 이름만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다.

대상은 지역의 51개 공영주차장 중 10면 이상의 주차장 20곳이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이 위치한 지역의 옛 지명이나 주변의 산, 개천 등의 이름을 참조하거나 특별한 지명이 없는 경우(이름이) 구의 이미지에 맞고 주민 화합의 뜻을 담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새 이름은 주차장이 위치한 동 주민센터별로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주민의 의견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름 찾아 주기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도로표지판이나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각종 인터넷 지도서비스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1-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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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