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단지 48곳 안전진단 지원… 서울시 “폭염정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장애아동 조기발견부터 맞춤지원까지…통합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4호선 길음역 인근 574가구 심의 통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은평의 핵심 문화거점… 미래형 공공도서관 첫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호남고속철, 저속철 되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당초 서울~광주 1시간 33분 목표…노선 20% 서대전역 경유 계획에 운행시간 2시간 18분으로 늘 듯

개통을 2개월 앞둔 서울~광주 간 호남 고속철도(KTX)가 서대전역 경유, 광주역 진입, 상권의 수도권 역류 문제 등 각종 악재를 만났으나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광주 간 1시간대 이동으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기대됐던 KTX는 최근 ‘서대전역 경유’라는 복병을 만나 ‘2시간대 저속철’로 전락할 위기다. 광주시는 최근 정부에 서대전역 경유 반대 의견을 제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일부 열차가 서대전역 경유 쪽으로 기울면서 뒷북 행정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호남고속철 회의’를 열어 노선에서 광주역을 제외하고,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전체 편수 중 20%를 서대전역으로 경유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이 확정되면 서울∼송정 간 고속철 가운데 오송∼익산 구간은 일반 선로인 오송∼서대전∼계룡시∼익산 구간으로 우회하게 된다. 거리는 32㎞ 늘어나고 운행 시간도 45분 추가된다.

결국 일부 KTX는 서울∼광주 운행 시간이 기존 1시간 33분에서 2시간 18분으로 늘어난다. 특히 대전시와 충남도는 전체 편수 중 50%를 서대전역으로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마저 굽히지 않고 있다. 국토부는 다음달 최종 노선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와 전남북도 3개 지자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호남고속철을 건설한 근본 취지는 수도권과 호남권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데 있다”며 “KTX 상당 편수를 서대전역으로 우회 운행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호남권 광역지자체는 앞으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의 KTX 개통에 대한 대책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민의 우려가 깊다. KTX 호남선의 거점역이자 서남권 물류의 중심지가 될 송정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아직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의료, 교육, 쇼핑 산업 등의 수도권 역류 가능성도 우려된다. 그럼에도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KTX 광주역 정차 문제 등을 놓고 광산구와 동·북구 지역 갈등만 키워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5-01-2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청년정책엔 특별한 것이 있다 [현장 행정]

최동민 구청장, 3개大 총학 협약

돌봄기관 16곳과 맞손… 촘촘한 구로

일시재가·동행지원 서비스 연계 장인홍 청장 “필요한 순간 연결”

마포,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 특별지원

1.1만 가구에 25일 자동 지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