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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 몰린 ‘유턴기업의 둥지’ 익산 주얼리 연구센터 운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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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U-Turn)기업들의 둥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전북 익산 패션주얼리 연구개발센터가 운영난을 겪고 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주얼리센터를 위탁받은 주얼리협동조합은 시에 직영을 요구하며 최근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혀 왔다. 지난해 완공된 주얼리센터에는 총 18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연구소와 도금시설동, 폐수처리동 등이 들어섰다.

시는 센터 완공으로 초기 투자 부담 완화와 신소재·신기술 개발의 원가 절감, 기업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 등의 효과가 생기면서 익산 패션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주얼리센터를 운영해 온 주얼리협동조합은 매달 1억원 이상 운영비가 들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자 시에 직영을 요구했다. 센터의 운영난은 애초 약속했던 유턴기업들이 이전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중국에 진출한 주얼리기업 23곳이 익산 이전을 약속했지만 현재 입주한 곳은 9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업체도 입주를 포기하거나 관망하고 있다.

주얼리센터 관계자는 “적자가 계속돼 더 운영할 수 없다는 뜻을 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일단 직영은 불가능하고 다른 업체에 위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3-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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