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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상임위원장 “북한 인터넷 먹통은 소니 해킹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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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국토안보위원장, 미 정부 보복 사실상 시인

미국 하원의원이 지난해 12월 북한 인터넷망이 수차례 다운된 것이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북측이 인터넷 먹통 사태의 책임을 미국으로 돌리는 반면 미국 정부는 이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를 고수하는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매콜(공화·텍사스)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행사에서 사이버안보 관련 입법 현안을 토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매콜 위원장은 “북한의 웹이 다운된 것은 소니픽처스 컴퓨터망을 교란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행정부를 실명 거론하지 않았고, 어느 기관이나 부처가 관여했는지 등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사실상 미국 정부가 해킹 당사자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셈이다.

북한 인터넷망은 지난해 12월 23일 10시간가량 완전 다운된 데 이어 며칠간 접속 불량 사태가 이어졌다.

북한은 인터넷망 불통의 배후로 미국을 공개적으로 지목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지난해 12월 27일 낸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이 마치 코흘리개들의 술래잡기 놀음이나 하듯 우리 공화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의 인터넷 가동에 훼방을 놀기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앞서 소니 해킹 사건 발생 직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소행이라고 발표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비례적’(proportional) 대응을 천명하면서 첫 조치로 북한 정찰총국과 광업개발공사, 단군무역회사 등 단체 3곳과 개인 10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그러나 북한 인터넷 불통 사태에는 소니 해킹에 따른 미국의 보복 조치 등인지 밝히지 않은 채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한편, 매콜 위원장은 이날 미국 기업들이 정부가 해커에 대해 더 강력한 보복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를 위한 사이버안보 관련 법안을 이번 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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