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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장, 골목형 장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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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6억 지원

도봉구의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골목형 시장으로 재탄생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봉구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서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2015년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골목형시장 사업은 시장 경영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을 개발해 대표 브랜드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선 방학동 도깨비시장 이외 전국 73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장은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7월부터 특화상품 개발, 핵심점포 육성, 커뮤니티공간 조성 등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깨비시장은 도봉산 등 등산객 시장 유입을 위한 ▲도시락 등 먹거리 개발 ▲다문화 음식장터·벼룩시장 ▲여행객·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고객휴게공간 조성 등의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관광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해 도깨비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도깨비시장 공모 사업 선정 외에도 지역의 전통시장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창동골목시장에 고객지원센터와 화장실, 휴게실, 교육장, 문화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골목형 육성사업 선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4-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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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