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현상에 ‘수초의 무덤’ 된 경포호 4일 동해안의 대표 석호인 강원 강릉시 경포호에 최근 죽은 수초가 떠오르면서 시퍼런 늪처럼 변해 미관을 해치고 악취까지 풍기고 있다. 오염물질을 먹고 자라던 해조류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죽으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강릉 연합뉴스
4일 동해안의 대표 석호인 강원 강릉시 경포호에 최근 죽은 수초가 떠오르면서 시퍼런 늪처럼 변해 미관을 해치고 악취까지 풍기고 있다. 오염물질을 먹고 자라던 해조류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죽으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