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의회, 광역의회 최초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의회가 감정노동자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역의회 최초로 공공부문 감정노동 실태 및 현황 조사를 실시한 서울시의회가 ‘서울특별시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권미경 서울시의원


권미경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노동복지포럼 간사의원)은 “지난 20일 첫 연구진 회의를 열고 서울시 공공부분 감정 노동 실태와 문제점을 검토해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진에는 권혜영 동덕여대 경영학과 교수, 김인아 한양대 직업의학과 교수, 조수진 민변 민생경제위 부위원장(변호사),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현광훈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서울지역본부 정책국장을 자문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연구는 크게 ▲감정노동 관련 국내외 선행 연구 검토 ▲서울시 공공부문 감정노동 실태와 문제점 ▲서울시 감정노동의 노동과정 분석 ▲서울시 공공부분 감정노동 건강권 분석 ▲서울시 공공부문 감정노동 정책방향 등으로 진행된다.

연구 및 조례안은 오는 9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며, 9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정책박람회 참여를 필두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자 간담회, 공청회, 토론회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서울특별시 감정노동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정할 계획이다.

권미경 의원은 “이번 연구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한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서울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가 노동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