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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페이스북 등 소통 노력

행정기관이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한다.

양천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양천구청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소통채널이 너무 일방적으로 구청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지적이 있어 쌍방향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일단 이용자에 대한 제한이 없고, 사용이 편리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스토리에서 ‘양천구청’이나 ‘ycstory‘를 검색한 후 소식받기를 클릭하면 매일 실시간으로 다양한 구정소식과 문화행사, 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0년에는 ‘트위터’, 2012년에는 ‘페이스북’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김수영 구청장이 취임한 뒤 소통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주민들과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채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전했다.

구는 SNS 사용에 익숙하면서 해당 부서의 업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직원을 부서별로 1명씩 선발하여 ‘부서별 SNS 전담 직원’을 두는 ‘소통관’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06-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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