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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도천 라일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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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자 형상으로 안락한 공간 구성”


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정재헌씨가 설계한 ‘도천 라일락집’이 선정됐다고 25일 시가 밝혔다. 종로구 창경궁로에 있는 라일락집은 서양화가인 도상봉 선생의 작은 기념관을 겸한 살림집이다. 시 관계자는 “집이 있는 동네에 대한 장소·시각·공간적 배려가 있고, 간결하고 드러나지 않는 ‘ㄱ’ 자 형상으로 안마당을 품어 안락한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서울건축문화제가 개최되는 다음달 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11월 8일까지 옛 국세청 남대문별관 터에서 전시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9-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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