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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1등’ 광명동굴, 세계적 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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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0억 활용해 추가 개발

폐광을 관광자원화한 ‘광명동굴’이 제2회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대상인 ‘굿모닝상’을 수상해 경기도로부터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광명시는 이에 예산 15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2017년까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대상을 받은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는 세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한 직후 양기대 광명시장(가운데)과 동굴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첫째는 ‘흔적의 재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산업유산인 선광장을 복원해 역사·스토리 체험을 위한 광물 선별장소(1200㎡) 관람코스를 조성한다. 광차(鑛車)가 다니던 광물 선별장소(선광장) 길을 따라 동굴전망대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황금노두에서 동굴 입구까지 숲길을 따라 190m 구간은 친환경 포레스트 슬라이드(미끄럼틀)로 만든다. 유럽과 미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사업이다.

둘째는 ‘지하갱도를 활용한 탐사체험’ 사업이다. 광명동굴 상부레벨과 지하1 레벨을 갱도탐사 코스로 개발해 동굴체험과 함께 과거의 흔적을 느끼는 감성체험이다.

셋째는 ‘광명동굴 아텍 프로젝트’로, 바닥면적이 1200㎡, 높이가 24m인 대동공을 활용해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사업계획이 완료될 경우 연간 100만명으로 예상한 관광객 수가 200만명로 늘고 4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양기대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발전한 광명동굴이 창조경제의 모델로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는 인정을 받아 기쁘다. 100억원의 예산을 마중물로 잘 활용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갖춘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도가 4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시·군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5-10-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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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