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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기 더 좋아진 강서… ‘생산성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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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허준과 겸재 정선을 테마로 한 문화 축제, 다양한 둘레길과 등산로, 학교 옥상과 공터에 조성한 학생들의 쉼터…. 강서구가 추진한 행정이 ‘삶의 질’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강서구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주민 30만명 이상 자치구 가운데 우수 기관에 선정돼 생산성 우수 인증마크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측정,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었다. ‘생산성’의 의미는 조직 운영상의 효율성을 확장해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복지·환경의 향상도를 포괄한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기관 간 일자리 협력망 구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특성화고교 및 대학 대상 현장 취업정보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 시책으로 선보였다. 생활 환경 개선 부문에선 개화산 무장애 숲길 조성, 등산로 및 둘레길 정비 등 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한 녹지 인프라 확충 노력을 집중 소개했다. 또 문화복지 부문에서 허준 축제와 겸재정선기념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육성과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기획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구정에 동참해 준 59만명 주민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제3회 지방자치의 날’인 2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5-10-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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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